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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생활정보

겨드랑이 쥐젓제거 방법 (실 하나로 집에서 간편하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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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페이지에서는 집에서 실 하나로 쥐젓을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약간 불쾌한 사진 자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양성 종양 쥐젓 발생

어느날 겨드랑이에 뭔가 길쭉한 혹이 만져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전문 의료인이었던 누나한테 물어봤더니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와이프님께 물어봤더니 피부과에 가면 1초만에 제거가 될꺼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틱톡을 보다보니까 그냥 실로 묶으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고 하던데, 진짜 해보니까 거의 하루만에 쥐젓이 떨어지더군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뉴스를 보다보니까 쥐젓도 양성종양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양성종양이라는게 우리 몸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긴 하지만, 쥐젓도 양성종양이라고 하니까 다시 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맹장염(충수돌기염), 대장용종, 위장용종, 갑상선 물혹처럼 양성 종양이라고 하니까 살작 무섭기도 합니다.

 

 

 

실로 쥐젓 제거 방법

겨드랑이에 난 쥐젓이 걸리적거려서 신경이 쓰인지도 몇 년이 지났습니다. 잡아 당겨도 보고, 꼬아 보기도 했지만 당연히 떨어지지 않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 가기는 꺼려지고, 실을 이용해서 제거하기로 해봤습니다. 2차 시도 끝에 결국 제거가 되었습니다.

 

1차로 저희 와이프님이 실을 묶어줬는데, 너무 헐겁게 묶어줘서 그런지 빨갛게 부어오르기만하고 일주일 정도 쥐젓 부위가 아프기만 했습니다.

 

2차로 저희 어머님이 실로 꼼꼼하게 묶어주셨는데, 금새 까맣게 말라버리면서 약 하루만에 쥐젓이 제거되더군요. 아무래도 쥐젓으로 영양분이 전혀 공급되지 못하도록 실로 확실하게 묶어주는게 키 포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고사시키는 방법입니다.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말라서 죽더군요. 출산시에 탯줄이 끊어진 이후에 자연스럽게 제대가 말라서 떨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됩니다.

 

 

쥐젓 제거 후

 

쥐젓이 떨어진 자리에는 처음에는 멍울도 느껴지고 빨갛게 부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났더니 붓기도 자연스럽게 빠지고 멍울도 사라졌습니다.세상 참 시원하네요. 고통도 없이 비용도 없이 깔끔하게 쥐젓을 제거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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