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리운전] 범계역 -> 의왕시 오전동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프랑클러입니다.

<범계역 주차, 안양시청 주차>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범계역에 업무가 있어서 안양시청에 차를 주차하고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범계역을 잘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저녁 시간대에 주차가 무척 힘듭니다.
그래서 안양시청 내부에 안양시의회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안양시청은 자정까지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마침 제 업무가 자정을 넘어가는 시간대에 끝날 예정이라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안양시청에서 범계역까지 조금 걷기는 했지만 그래도 편하게 주차를 하고 비용도 무료라서 참 좋았습니다.

<범계역 정동진>

업무를 모두 마치고 우연히 군대 후배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2명 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현역 후배일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소주 2잔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마시게 되면 거나하게 마셔야지 애매하게 소주 2잔을 마시게 되었지만 혹시나 몰라서 대리운전으로 귀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원시청 앞 음주단속>

요즘 퇴근길에 수원시청 앞을 지나갈때면 음주운전 단속을 자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인계동에서 한 잔 마신 분들을 단속하기 위한 단골 위치인 것 같습니다.

아예 많이 마시면 운전을 하지 않겠지만 이렇게 애매하게 2잔 마셨을때가 더 위험합니다.
음주 운전 단속이 잦은 범계역 근처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대리운전을 부르기로 마음을 굳힙니다.

<카카오 대리운전>
범계역 근처에 붙어있는 대리운전 광고 플랜카드를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범계역에서 의왕시 오전동까지 15,00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카드 결재가 안된답니다.

그래서 카카오 대리운전인 카카오 드라이버 앱을 깔았습니다.
깔자마자 신용카드가 연결되더라구요.

범계역에서 의왕시 오전동까지 15,000원으로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은 친절하신 편은 아니었어요.

이상으로 처음으로 카카오 대리운전을 이용한 후기를 모두 마칩니다.

연말입니다. 술자리가 많아지고 음주단속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술을 입에 대면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