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비추천 빵 3가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맛도 없고 가격도 별로인 빵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먹어봤던 빵 중에서 별로였던 빵 3가지를 비추천해 드립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빵 구입하실 때 실패하지 않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추천 빵

 

1. 밀크 브레드

 

밀크 브레드

가격 : 6,980원

용량 : 480g/ 15개

 

 

이 빵은 제가 말씀드리는 3가지 빵 중에서 저는 가장 맘에 들지 않은 빵입니다. 겉보기는 괜찮았어요. 약간 크루아상같은 겉은 바싹, 안은 촉촉 이런 느낌일 줄 알았는데 아녔네요. 15개를 다 먹기가 힘들었어요. 우유맛도 아니고, 버터향이 강했고요. 별 맛이 없었습니다.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다행히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나들이때 아이 간식 주기는 좋습니다. 근데 아기도 안 먹어가지고,, 우유나 커피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먹을 수 있습니다. 아마 가격이 4천 원대 였으면 가성비는 괜찮다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가격도 저렴하지 않네요. 

 

사실 이 빵고 비슷한 느낌의 빵을 못 찾겠어서 글을 쓰기가 어려운데요. 안에 고명 같은 게 들어있지 않아서 맛이 없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혹시 안에 초코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2. 초코&후레쉬 카스테라

 

초코&후레쉬 카스테라

가격 : 8,980원

용량 : 6개입

 

 

이 상품은 참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원래는 두 가지 맛을 팔았던 게 아니었어요. 트레이더스가 처음 오픈할 때부터 초코는 없었고, 후레쉬 카스테라만 6개 들어있었는데요. 그때는 정말 많이 사 먹었습니다. 후레쉬 카스텔라는 지금도 아주 맛있어요. 스타벅스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같은 제품입니다. 스타벅스에서는 개당 4,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는데 트레이더스에서는 1천 원대에 구입해서 먹었으니 정말 좋았었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초코 카스텔라도 같이 판매하면서부터 비추천이 되었습니다. 아마 진한 초코 맛이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애매한 초코크림과 초코 카스테라기 때문에 비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플래시는 맛있지만, 스타벅스에서도 1개씩 사 먹을 수 있으니 유통기한 짧은 이 제품보다 나은 것 같아요. 한 번 초코 카스텔라를 먹은 뒤로 이 제품은 재구매하지 않고 있어요. 다시 하양이만 6개 판다면 재구입 의사 있네요.  

 

 

3. 생 미셀 마들렌

가격 : 7,980원

용량 : 600g/24개

 

 

이 마들렌은 아마 호불호의 문제일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올리브영에서도 판매하는데요. 봉지에 프랑스 NO.1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의 특유의 향 때문에 비추천을 드리는데요. 인위적인 향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게 취향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좀 별로였지만, 저희 아이도 안 먹네요. 

 

겉은 약간 살짝 거칠고 안은 촉촉한 스타일의 마들렌을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겉과 속이 다 촉촉한 스타일인데요. 그렇다고 정말 촉촉한 것은 아니고, 겉과 안이 모두 퍽퍽하기 직전의 촉촉함입니다. 완전 촉촉한 부분도 없다는 뜻이에요.  

좋은 점이라고는 개별포장이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보관하기는 좋습니다.

 

 

 

지금까지 트레이더스에서 비추천하는 빵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래 글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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