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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입/배달아르바이트

배민 커넥트, 현금 5만원 받고 시작한 후기(추천인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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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커넥트를 직접 해봤고, 추천인 코드(boyinblue)를 넣어 우리 가족 전원이 5만 원씩 현금받고 시작했습니다. 또한 배민 커넥트의 장점과 단점, 배달료 등등을 상세하게 남겨드립니다. 

 

배민 커넥트 시작, 5만 원 받고 시작하기

배민커넥트-정산내역
배민커넥트 정산내역

배민 커넥트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배달해 주는 일종의 단순 아르바이트입니다. 물론 직업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회사 퇴근 후, 주말을 이용해서 배달을 했습니다. 배달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민 커넥트에 가입을 하셔야 하는데요. [배민 커넥트]라는 앱을 설치하시고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가입 시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누를 때, 아래에 "추천인 ID"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사항이지만, 추천인 ID를 입력하시면 2만 원 또는 5만 원을 지원받고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배달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경우 5만 원, 도보나 자전거의 경우 2만 원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달 종류는 변경이 가능하므로 먼저 자동차 / 오토바이로 가입을 하셔서 5만 원을 지원받으신 뒤 배달 방법을 변경하셔도 됩니다. 

 

추천인을 입력하실 경우 추천인과 가입하시는 분 모두에게 지원금이 지원되고, 추천인을 넘어가시면 지원금은 받으실 수 없습니다. (추천인 아이디 : boyinblue)

 

 

 

후기

참고로 저는 오토바이 빼고 다 해봤는데요. 배달을 한 번만 해도 지원금을 주니 가족들 모두 동원해서 했습니다. 전업으로 하실 분들은 오토바이가 가장 좋은 수단이지만, 저처럼 잠깐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경우는 도보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젤 걱정했던 부분이 업체에서 불친절 하거나 배달한다고 무시할 경우가 있을까 봐 걱정했었는데요. 지금까지 그런 일은 겪어 본 적이 없었어요. 아내도 직접 배달을 해봤지만 여자라고 무시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하네요. 

 

배민 커넥트의 알바는 정말 단순히 몸으로 떼우는, 몸이 일할 때만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배달 한건당 5만 원을 벌 수도 없고, 시간당 10만 원도 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업을 미뤄두거나 소홀히 하면 안 되고,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면 안 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민 커넥트 도보 장점

저는 주로 도보를 이용해서 배달을 하는데요. 이유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기 키우고 회사 다니면서 운동하는 것 쉽지 않지만 이 배달 알바는 잠깐 시간만 내서 한두 개 하면 운동이 꽤 됩니다. 제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고, 힘들거나 애기 보러 가야 되면 그만해도 되니까 그게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배달할 음식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빨리 걷기가 됩니다. 누가 빨리 갖다 주라고 한 것도 아닌데, 걸음이 빨라지고 숨이 헉헉 차게 되더군요. 음식을 받으면 내가 운동을 안 하고 싶어도 멈출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배민 커넥트를 PT선생님이라고 하는데요. 배달을 수락하면 무조건 완료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운동을 마치면 1건 배달 가격이 평균 6천 원 이상은 주니까 운동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보로 배달을 하게 되면 평균 1건 배달하는데 시간은 3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6천 원 이상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딱 2개 정도 하는데요. 2개 하면 1만 2천 원 정도 벌고, 한 시간 운동하면 아주 개운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일하면 힘들지도 않고,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4개 정도 배달하면 꽤 힘들어요. 배달이라는 게 그냥 천천히 걷는 게 아니라서 꽤 생각보다 힘드 실 수도 있습니다. 

 

 

배민 커넥트 도보 단점

 

도보 배달의 단점은 체력적인 한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시간이 최대한 이었어요.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체력적인 한계 없이 몇 시간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걷기는 좀 힘듭니다. 또한 기상상황이 안 좋을 때는 배달료는 충분히 올라가지만, 그만큼 도보로 계속 배달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끔 카드로 직접 계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결제는 끝난 상태로 배달만 하게 되지만, 지역화폐로 결제하시는 분들이나, 현금 결제인 경우 직접 배달원이 결제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커넥터 분들이 한번 더 수고로움이 필요합니다. 하다 보면 수월해지지만 처음에는 고객과 마주치는 것, 어플을 추가로 설치해서 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것 등등이 좀 꺼려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배달을 수락하기 전에 고객 요청사항을 보시면 "문 앞에 두고 가주세요" 이런 경우가 있을 때만 수락을 하시면 됩니다. 문고리에 걸어두고 사진만 찍으면 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배달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배달료

 

배민은 건당 6000원~7000원 정도였습니다. 거리가 좀 멀었던 곳은 5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12,000원 정도였습니다. 4000원일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6천 원 이상의 배달만 수락하여 나갔기 때문에 단가는 좀 높았습니다. 도보로 하려면 체력적인 문제로 얼마 못하기 때문에 비싼 거만 골라서 하시면 더 좋습니다. 그래서 비싼 거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낚아채면 됩니다. 

 

 

 

전업으로 배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배달 단가를 보고 가격이 비싼 것들만 골라서 잠깐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달 단가는 천차만별입니다. 피크시간을 잘 고려해서, 주문이 밀리고 라이더는 모자라는 그런 시간 때에 한두 시간 해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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