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사를 갑니다. 원래 계획은 기존에 살던 집을 처분하고 가는 게 목표였는데, 요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매물도 쌓여있다보니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고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거주하던 집은 전세를 주고, 새로운 집에 반전세로 들어가는 생경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로 대출을 일으키지 않고 이사를 가게 되는 것도 처음 경험해보는 것 같습니다. 전세금을 받아서 반전세 보증금을 내면 되기 때문에 큰 돈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부동산 중개 수수료도 내야하고, 이사 비용도 발생하기 때문에 크지 않은 금액을 몇 개월동안 빌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새로 대출을 일으키기에는 애매한 몇천만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할때는 약관담보대출을 이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약관 담보 대출이란?
대출이라고 하면 보통, 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같은 것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약관 담보 대출이라는 것은 내가 가입해서 유지하고 있는 보험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대출을 이야기 합니다. 사실 내가 낸 돈인데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린다는게 영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습니다만, 크지 않은 금액을 몇 일 혹은 몇 개월 동안 빌리는데는 이 만큼 유용한 대출이 잘 없습니다.
심사 없이 즉시 대출 가능
약관 담보 대출의 최대 장점은 심사 없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예전에 금리가 저렴했던 시절에는 약관 담보 대출의 금리가 높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지금 시점에 3% ~ 5% 정도의 금리로 일시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제법 매력적인 일입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음
대부분의 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은 상환시에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납부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관 담보 대출의 경우는 상환시에 상환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것도 강점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삼성화재 약관 대출 금리 (3.97%)
저는 삼성화재, 새마을금고, 농협생명, DGB 등의 보험사에 보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화재 보험의 수익율은 상당히 저조해서 그 동안 불만이 많았었는데요. 이번에 약관 담보 대출을 위해서 금리를 살펴보니 삼성화재 약관대출의 금리가 가장 착하더라고요.
제가 지금 당장 융통할 수 있는 보험사의 금리와 대출 가능 금액을 조사해봤습니다. (2022년 6월 기준)
보험사 | 금리 | 대출 가능 금액 | 대출 금액 (22. 7. 6.) |
삼성화재 | 3.97% | 2,035만원 | 2,035만원 남음 |
새마을금고 | 4.28% | 1.968만원 | 70만원 남음 |
농협생명 | 5.5% | 560만원 | |
DGB | 5.99% | 590만원 |
혹시 여러분들도 크지 않은 금액을 단기간에 융통해야 될 때에 보험사의 보험 약관 대출을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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