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에서도 저렴한 와인들을 판매하는데요. 맛이 없던 것도 몇 가지 있었고, 가성비가 아주 좋았던 와인들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노브랜드에서 괜찮았던 와인 3가지를 추천드립니다.
노브랜드 페나솔 PENASOL
가격 : 11,800원
용량 : 3L
도수 ; 12.5도
아마 노브랜드 와인 중에서 가장 많이 사 먹은 와인은 페나솔입니다. 레드버전도 있고, 화이트 버전도 있는데 둘 다 괜찮습니다. 맛도 꽤 괜찮았는데 특히 가격까지 생각하면 정말 추천드리는 와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가 더 좋았는데. 화이트는 없을 때도 있습니다. 레드는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저번에 코스트코 와인 2종에대해 리뷰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웬만하면 코스트코 제품이 좋지만 팩 와인에 대해서는 노브랜드가 승입니다. 특히 가격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팩 와인은 3L에 22,990원이었는데 노브랜드 페나솔은 가격은 반값이죠.
와인 1병당 750ml정도라고 하고, 이 페나솔을 1병당 계산하면 3천 원 정도 나오겠네요. 맛은 산미가 좀 있습니다. 역시 저는 와인은 안 달아야 마음에 듭니다. 바디감은 보통 정도였습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3가지 와인 중에서 가장 1등으로 추천드리는 와인입니다.
노브랜드 슈테른탈러 글루바인
가격 : 8,980원
용량 : 1L
도수 ; 10도
원산지 : 독일
1L와인 이기에 좀 뚱뚱하게 생겼네요. 이 와인은 먹어보면 뱅쇼나 샹그리아 인가? 싶은 맛입니다. 여러 가지를 많이 첨가해서 만든 와인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 와인은 단 맛이 좀 강하지만 제 입에 괜찮았습니다. 바디감은 중간 정도로 적당합니다. 색깔은 진하지 않아요. 저는 진한 게 좋은데요.
외관도 화려하고 뱅쇼 스타일이어서 홈파티에 어울릴만한 와인인데요, 돌렸다는 와인으로 마시다가 많으면 보관도 용이합니다. 독일 와인은 해외 출장 때 많이 애용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8가지 향신료를 넣어 온도에 따른 다른 맛이 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재구매 의사 너무 있으므로 다음번에 각각의 온도로 즐겨보려고 합니다.
노브랜드 비비드 스위트
가격 : 6,580원
용량 : 750mL
도수 ; 11도
원산지 : 칠레
참 저렴해보이는 외관, 끌리지 않은 와인이었지만 마셔보니 괜찮았던 와인입니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 안 하고 구입했던 제품이었습니다. 색깔과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이 답니다. 저는 단 와인은 안 좋아하는데, 노브랜드 와인은 달아도 괜찮았던 게 2종류나 있네요.
아마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는데요. 모양이 저렴해 보여도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도 또 집어 왔다는 게 좀 자존심 상할 만한 외관입니다. 무거운 와인이 아니기에 간단한 디저트와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술을 잘 못하는 분들이나,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즐길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남긴 와인 후기들 입니다.
코스트코 팩와인 비교 리뷰(커클랜드 시그니쳐 캘리포니아 V피노 그리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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