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노브랜드에서는 가성비를 토대로 만족할 만한 와인을 소개대 드렸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가격은 저렴해도 맛이 별로인 제품들도 있습니다. 와인을 직접 경험해 보고 비추천하는 제품들을 리뷰합니다.
데스티노 띤또
가격 : 3,800원
용량 : 750ml
원산지 : 스페인
알코올 : 12프로
그래도 4천 원대 와인은 자주 보이는데, 역시 노 브랜드답게 3천 원대 와인입니다. 저가 와인은 칠레와 스페인에서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만 와인이 비싸지 외국에 가보니까 마트에 1유로짜리 와인이 몇십 개 있더라고요. 우리나라만 좀 호구인 건지, 유럽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많다 보니 유럽만 저렴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아쉬운 점은 먼가 와인에 물 탄 것처럼 밍밍한 맛이 났습니다. 달지는 않지만, 왜 이렇게 밍밍할까요? 바디감도 좀 아쉬웠고요. 가격만 보면 참 좋았는데, 좀 아쉬운 와인이었습니다.
노브랜드 샤토 메를로 플라타
원산지 : 칠레
알코올 : 13프로
가격 : 5,980원
외관이 괜찮을 것 같아서 기대했던 와인입니다. 가격은 거의 6천 원대, 이것밖에 할 수 없었나. 13프로 와인인데 꽤 술이 강합니다. 술 잘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고민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떫은맛이 좀 올라옵니다. 바디감은 약하지만 드라이한 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미도 좀 강한 편이라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와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와인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그날의 기분을 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과 와인이 있으면 금상첨화인데요. 아쉽게도 이 와인은 재구매 의사가 없습니다.
아래는 노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와인 3가지 등등 입니다.
코스트코 팩 와인 비교 리뷰(커클랜드 시그니쳐 캘리포니아 V피노 그리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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