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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여행

제천 여행 숙소 추천 - 청풍발리호텔 2번째 투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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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만 제천을 3번이나 댕겨왔네요!

리솜 포레스트에서 1번 묵었고
청풍발리 호텔에서 2번 묵었네요!

리솜 포레스트랑 청풍 발리 호텔을
비교하자면 리솜 포레스트의 압승!

하지만 리솜은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 귀!



싼 맛에 예약하기 쉬운 맛에
청풍 발리 호텔만 2번 댕겨왔네요.

이 호텔은 정말 가성비가 쩌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연속으로 2번이나 댕겨올 정도로
우리 가족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네요!



지난번에는 침대방을 썼었는데
이번에는 온돌방을 이용했습니다.

2돌이 다 되어가는 애기가 있어서
온돌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작년에 베트남 호치민 여행갔다가
우리 아들이 침대에서 자다가
떨어졌었다는 슬픈 얘기가...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조치를 해야 될 일은 바로~~~~

프런트와 연결되는 전화선 분리!

생후 20개월쯤 된 우리 아들은
전화기만 보면 전화질이거든요...



야밤에 조용히 블로그 쓰려고하는데
자다가 깬 우리 아들이
슬피 울고 있군요...

나야 말로  슬피 울고 싶다...

간신히 다시 재우고
다른방에 와서 다시 글쓰기 시작!



그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하다가
다시 티스토리 쓰려고 하니까
뭔가 에디터가 무겁게 돌아가는 느낌!

네이버 블로그쓰기 앱은 편한데
티스토리 앱은 뭔가가 불편함...

커피믹스, 종이컵, 머그컵,
커피 포트 등이
깨끗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원 펀치 쓰리 강냉이가 아니고
원 펀치 쓰리 타입 충전 케이블!

Micro-USB, C-Type, 아이폰을 모두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빵빵한 충전 케이블 되시겠습니다!

필자는 갤럭시 S8+라서 C-Type
와이프는 갤럭시 S7 Edge라서
micro-USB를 사용!




마스크팩도 제공해주는데다가
남성용 여성용 스킨 로션이 구비!

4만원대로 이용하는 방 치고는
어메니티가 아주 빵빵함!

사진 왼쪽으로 제천 막걸리병이
찬조 출현 해주고 계십니다!



객실은 좀 좁은 편이긴 하지만
깨끗하니 좋네요.

입구에 보이는 전신 거울은
모든 방에 똑같이 되어 있는듯...

저번에 묵었던 방에도
저런 전신거울이 있어서
우리 아들이 한참 신나게 놀았는디...



2층 복도인데 객실 입구가
아주 알록달록한게
컬러플하군요 ㅎㅎㅎ

저 끝으로 보이는 곳이
발코니인데
나가보니 청량감 뿜뿜하더군요!



옥외 비상계단 같은게
있을 줄 알았는데
나가보니 오로지 발코니!

창문 밖에 보이는 수목이며....
나무를 비추는 조명이며...
내 마음에 쏙 드는고만!




조선족 여자분들이
단체로 오셨는지
특이한 억양의 아주머니들이
거의 싸우는 느낌으로
대화를 하고 계시더군요.

이렇게 한적하고 좋은 곳으로
돈 쓰고 시간 쓰면서 놀러와서
싸우지들 말자구요~♡



청량감이 너무 폭발해서
여기서 한참동안
서 있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좋은 공기 먹기 힘든데
비가 살짝와서 깨끗해진 공기를
마음껏 먹고 또 먹었지요.



왼쪽으로도 한번 살펴보고



오른쪽으로도 한번 살펴보고...



다시 복도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지하 편의시설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이 호텔의 편의시설을
일목요연하게 표시해 놨더군요.

바베큐장
둘레길
휴게실
당구장
노래방
라이브카페

근데 여기에는 안 쓰여져 있는데
PC를 쓸 수 있는 공간도 있음!



지하 1층에 갔더니
저 앞에 보이는 포켓볼 다이!


따로 돈 받는 분도 없고
따로 요금도 안 적혀 있는것을 보니
포켓볼이 공짜인가 보군요!

포켓볼을 좀 치다보니
공이 하나가 없다는 사실을...



노래방도 있었는데
마이크가 안 나와서 스킵
ㅠㅠ

호텔 밖으로 나와서
바베큐장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바베큐장으로 가면은
뒤로 한번 돌아봤지요.

사실 호텔급이라기보다는
뭔가 모텔급 시설 같아 보이는데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편의시설이 정말 빠빵하거든요!



주차는 호텔 앞뒤로
주차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전혀 어려움 없이 주차 가능!

여기를 2번 갔는데
2번 다 비슷한 곳에 주차함!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약간 센티해진 상태로
창문 밖을 한번 봤습니다.

제가 묵은 객실 창밖에는
다양한 나라의 국기들이 있어서
바람 불면 좀 정신이 사납더군요.



그렇게 푹 자고 난 다음날
역시 비가 살짝 내려서 그런지
한층 더 쾌적한 느낌이 듭니다.



여제 청량감을 뿜었던
2층 베란다로 다시 가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일요일 아침을 열었습니다.

저는 담배를 안 태우지만
애연가 분들은 여기에서
담배 한 대 꼭 태우실듯...

그러고 발코니 바닥을 보니
담배 재털이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역시나!




자~ 그러면 이제 둘레길을
한번 가보겠습니다!



호텔 주변으로 산책로를
맹글어놨는데
이거 꽤나 걸을만합니다.



바닥을 자갈로 깔고
나름 셀프로 열심히 가꿔놓으신듯!

신선한 공기 마시면서
우리 아들이랑 짧게 산책했는데
기분이가 얼마나 좋았게요?




우리 아들이 벤치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다가갑니다.

우리 아들 겁이 없구나!
벌레에 한번 물려봐야지
벌레 무서운줄을 알겠지?



근데 이건 무슨 벌레?
생전 처음 보는 벌레인데?

다리가 6개인 것으로 보아
곤충인가 봅니다!



둘레길의 끝에
시소 같은 흔들 의자가 있는데
거기 앉아서 호텔쪽을 봅니다.



바로 옆으로 지나다니는 차들도 보고
우리 아들이랑 한참동안
멍 때리기를 했답니다!

제천 여행을 가실 생각이라면
청풍발리호텔 한번 가보세요!
가성비 엄청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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