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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맛집

옥상바람 커피맥주 - 2019년 내가 가장 많이 갔던 영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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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9년도 딱 2일밖에
남지 않았군요.

문득 올해 내가 가장 많이 갔던
카페가 어딘가 생각해봤어요.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올 한해 내가 가장 자주갔던 카페는
수원 영통에 있는 《옥상바람》

https://youtu.be/KxpacID_nZM

↑사진과 동영상으로 간단하게 만든
유튜브 콘텐츠는 바로 여기!

 

 

나에게 힐링을 주는 카페!

 

갑갑한 모니터 속에서
하루종일 고민하고 방황하다가
잠깐 이 카페와서 하늘 한 번 보면

와... 내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힐링포인트였죠!

 

 

 

참 뻔질나게 가면서
SNS에 많이 올렸더니
나에게 옥상바람에 지분이 있는게 아닌지
농담삼아 물어보는 분들이 계실정도?

 

비슷마륵흐 피자

 

좋은 곳은 추천하고
맛있는 건 강권하는
그런 오지랖 정도는 있어야
블로거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이 카페는 참 퀄리티가
훌륭한 카페입니다.

토스트가 담겨져 나오는
접시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모든게 정갈하고 준비 많이하고
창업했다는 것이 팍팍 티나는 곳이지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옥상에서 맥주 한잔 하는것!

지금은 비록 추운 겨울이라
테라스 맥주를 즐길 수 없지만
언젠가 옥상의 계절이 다시오면

여기서 지는 해를 보면서
혹은 지나다니는 차들을 보면서
혹은 불켜진 R5를 보면서
좋은 사람들과 한잔 하겠지요!

 

 

 

흐린 날은 흐린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그 나름대로의 풍경을 즐기면서
옥상을 다녀갔더랬지요.

 

 

 

와우...
지금 사진으로 다시보니
참 화창했던 날이었네요.

 

 

 

내가 항상 앉던 테라스 자리에서
이 구도로 사진 찍는걸
참 즐기곤 했더랬죠!

 

 

내 마음속 영통 최고의 카페
내 마음속 수원 최고의 카페
내 마음속 전국 최고의 카페
내 마음속 세계 최고의 카페
내 마음속 우주 최고의 카페
옥상바람!

돈 받고 쓰는 글 아닙니다.
속고만 사신거 아니죠?
진심이에요.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수원페이
모두 쓸 수 있는 곳!

참고로 3개 다 여기서 써봤네요.
나는야 옥상바람 매니아!

 

 

 

야경도 어찌나 멋있는지
특히 수원의 랜드스케이프인
수원디지털시티가 멋지게 보여요.

 

 

 

와우!
이 사진은 내가 찍고도
참 잘 찍었다고 생각됨!

이 사진 찍은 나를 칭찬해~

 

 

 

꽐라를 양산하는 벨기에 맥주인
<듀벨> 먹으면 헛소리 삑삑 나옴!

쌉쌀한 홉의 맛에
좀처럼 꺼지지 않는 솔리드한 거품에
미친 도수가 인상적임!

 

 

 

이 날도 결국 듀벨에 의해
듁음을 당하고 말았죠.

듀벨 먹고 안 듁는 사람있으면
그 사람은 듀벨놈임!

 

 

 

나는 오지라퍼고
사장님은 새우 애호가이신듯...

감바스에도 감베리 피자에도
새우를 오동통하게 넣어주시는데
사장님 그러시면 감사합니다!

 

 

 

한동안 푹 빠졌던
비슷마륵흐 피자!
(비스마르크 피자 말고)

사장님!
메뉴판에 비슷마륵흐 피자라 써놨잖아요?
비스마르크 피자라고 했는데도
비슷마륵흐 피자 주시면...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철혈정책 피자를
주문해봐야겠다.

 

 

 

달걀 반숙이 올라가는
생경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 피자!

페스트리 도우도 인상적이고
달걀 반숙도 인상적인
독특하게 맛있는 피자입니다!

 

 

수없는 방문에도
단 한번의 후회나 불만족이 없었던
옥상바람 커피맥주~

자주가니까 자주오시는
다른 손님과도 낯이 익게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 곳!

 

 

 

내가 데레갔던 모든 사람이
만족했던 곳!

나랑 옥상바람을 함께 가지않았다면
그 사람은 단언컨데
나랑 친한 사람이 아니올시다.

 

 

 

와인베이스의 달짝지근한
버니니 한잔 마시면
금새 기분좋은 따뜻함이
핏속에 흐르는 것을 느낄지어다.

 

 

 

한 병 두 병 늘어가는 빈술병들!

 

 

 

가끔은 깔끔한 레드락 생맥주로
옥상바람을 즐기기도 했지요.

 

 

 

나의 넘버원이었던
비슷마륵흐 피자를 밀어냈던
감베리 피자님!

 

 

오동통한 새우와 풍성한 치즈와
고소한 마요네즈가 참 인상적!

 

 

맛있는거 먹는데
맥주가 빠질수 없지요.

 

 

 

마치 광고처럼 늘어나는
비현실적으로 늘어나는
무한대로 늘어날것만 같은
이 치즈를 보십시오.

 

 

뻔질나게 갔지만
맨날 먹던것만 먹다보니
아직 모든 메뉴를
섭렵하지는 못했습니다.

 

 

 

겨울에 가면 테라스 맥주는 못 즐기지만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이 주는 따스함이
마구 느껴지는 소품들♡

 

 

역시 따뜻함을 주는 조명!

나는 여기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나는 여기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미남 골든 리트리버 모모!

사진에는 없지만 부티나는
사모예드 레오도 가끔 출근~

 

 

 

부드러운 거품의 밀크티~

음료 한잔에도 공들인 흔적!
뭐 하나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함이 느껴져요.

 

 

 

따끈따끈하게 데워져서 나오는
쵸코머핀은 우리 아들 최애 메뉴!

 

 

 

쵸코머핀이랑 함께 나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이렇게 귀엽게 꾸며져서 나와요.

하나하나 공들인 흔적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옴.

이러니 내가 이 카페를
좋아하겠어? 안 좋아하겠어?

 

 

 

아들아~
아이스크림은 만지는게 아니란다~

 

 

 

모든 사람을 사진 작가로 만드는
엄청난 비쥬얼의 딸기크루와상!

꼭 꽁꽁 언 딸기가 눈을 맞고
눈꽃이 핀 듯한 느낌!

 

 

와~ 진짜 이건 먹기 아까워!

 

 

딸기가 엄청 박혀있는데
흠이 하나도 없고
새콤달콤한 최상급 딸기임!

딸기만 먹어도 맛나고

크루와상만 먹어도 맛나고
생크림만 먹어도 맛나요.
함께 먹으면 더 없이 맛남!

겨울 한정판이라니
추운 겨울에 옥상바람에 출입할 이유가
한가지 더 생겨버렸네요.

 

 

 

우리 아들의 장난질~

 

 

장난감 자동차 숨기기~
우리 아들도 자주 가다보니
나름대로 여기서 노는
레파토리가 생기는중...

 

 

아들아!
아이스크림은 그렇게 먹는게 아니야~

엄청 맛있는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고 마시는 우리아들~

 

 

카페 전체가 갤러리 같음.
사장님 미술하신 분이신듯...

 

 

 

솔직히 여기 커피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요즘에 점점 더 맛있어지는 커피맛!

내 커피 취향이 점점
옥상바람화 되는건가?

 

 

 

아까 그 사진 아님!
이건 어제 먹은 쵸코머핀!

 

 

 

이것도 어제 먹은 딸기크루와상!
역시나 또 먹어도 맛나구먼~

 

 

 

우리 아들이랑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언젠가 너와 나의 사이가 멀어지더라도
같이 맛있는것을 나눠 먹은
이 때를 기억하자!

 

 
블로그 쓰다보니까 또 가고싶네요.

마음에 드는 장소는 자꾸가고
좋아하는 음식이 생기면
그 음식만 계속 먹는 나란 사람!

 

 

 

 

비가 오니까 좋다!
미세먼지 안녕~

 

 

 

간만에 옥상에서 호흡 좀 했다.

우리 와이프님이랑은
개카페로 통하는 옥상바람!

와이프도 여기 음식과 커피가
모두 맛있었다고 함!

 

 

 
옥상바람 커피맥주 추천!
꼭 한 번은 가보시길...

※ 제 돈으로 먹고 마신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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