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자이 아이파크 일반분양 경쟁률 및 당첨가점
평촌 자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9 타입이 4억 9천만 원, 84A가 9억 2360만 원, 84B가 9억 1960만 원이었습니다.
참고로 안양 어반 포레 자연의 분양 결과도 함께 보시면서 다음번 청약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천지구의 어반 포레와 평촌 자이 아이파크는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분양했기 때문에 비교해볼 만합니다.
39 타입은 거실 1, 방 1인 평면입니다. 혼자 살기는 가능하겠으나 신혼부부의 경우도 좀 좁을 수 있는 평형입니다. 그래서 특별공급에서도 신혼부부의 경쟁률이 크지 않았습니다. 생에 최초 전형의 경쟁률이 더 높았었죠. 당첨가점을 보면 33점 밖에 안됩니다. 점수가 낮으신 분들은 경쟁률이 높지 않은 작은 평수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84의 경우 분양가가 9억이 넘어가 중도금 대출이 불가했습니다. 역시 평면과 배치가 더 좋은 A형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당첨가점은 56점과 47점으로 거의 10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84형이 40점대에서도 당첨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안양 어반 포레의 경우 최저 당첨가점이 52점이었습니다. 당첨이 꼭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30평대에서 평면만 약간 양보하면 당첨될 기회가 훨씬 커지게 되니까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평면도 리뷰
84A 평면도는 전형적인 4 베이와 알파룸이 있는 선호하는 평면입니다. 안방 드레스룸에 환기될 수 있는 창이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되며, 알파룸의 크기도 꽤 큰 편입니다. 팬트리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방이 하나 더 있으니 짐 보관용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실 것입니다. 요즘 다 4 베이에 알파룸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안양, 의왕에서 곧 분양할 단지들에서도 3 베이로 설계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손 다구역인 인덕원 자이 에스케이뷰의 경우도 3 베이로 설계되었습니다.
84B의 경우 타워형 구조로 알파룸이 없는 구조입니다. 대신 펜트리가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침실 3방향으로 창문을 다는 경우가 있는데 없는 점이 좀 아쉽지만, 거실의 창이 모서리에 2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타워형 구조의 경우 거실에 환기창이 2개면 훨씬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타워형임에도 복도가 길지 않은 점도 장점입니다. 드레스룸의 경우 환기창은 없는 것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당연히 평면을 보면 A형이 B형보다 훨씬 선호할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분양가도 좀 더 높은 점도 있고 그것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당첨이 급하신 분들이나 가점이 낮은 분들은 B형을 선택하셔도 좋은 방법입니다. B형도 살아보면 크게 나쁘지 않고, A형과 가격차이는 있더라도 처음부터 좀 저렴하게 매매했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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