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환경, 교통, 교육, 호재 상황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현명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개요
위치
총 4개 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합쳐진 단지입니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3개 동으로 1단지이며, 오피스텔은 1개 동으로 2단지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843세대로 29평형과, 34평형이 있습니다. 주차는 1,17대로 아파트 모든 평형에 4 베이로 되어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방이 3개인 큰 평수도 있습니다. 방 1개, 방 3개인 평면은 있는데. 방 2개는 없네요.
현황
시세
아파트의 경우 29평이나 34평이나 크기가 별로 차이가 없어서 가격차이도 많이 나지는 않는데요. 현재 네이버에 14억 후반부터 나와있습니다. 평균 15억이 넘습니다. 이 동네에서 가장 비싼 대장 아파트가 되었군요. 안양 군포의왕에서 30평대가 15억 인 경우는 잘 없습니다. 북 의왕에 인덕원 엘센트로, 평촌역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정도만 이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원룸은 1억후반, 가장 큰 평수의 방 3개는 피가 4억이 넘고 총 9억대 정도 합니다.
분석
교통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역시 교통일텐데요. 현재도 1호선과 4호선의 더블역세권인데, gtx-c가 예정되어 있죠. gtx가 연결되면 강남까지 가는 시간이 정말 단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남 가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입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최대 단점은 금정역인데요. 사통 발달하여 어디든 신속하게 가는 점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소음과 진동이 좀 걱정됩니다. 금정역을 많이 이용해봤지만 저는 열차를 기다릴 때 기차가 지나가면 귀를 막습니다. 지금은 소음을 막는 시설이 설치되어있긴 하지만 저는 귀가 약해서 기차 지나가는 소리를 그냥 듣고 있기가 어렵습니다.
지상철이기 때문에 아마 소리와 진동이 지하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범계역에 있으면 아무리 지하에서 열차가 지나간단고 해도 진동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여기는 기차도 지나가고, 지상에 열차가 지나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오피스텔 분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투자할 만하니까 갖고 있는것이긴 하지만 투자하실 분들은 알고 있으셔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남겨드립니다.
교육
초등학교가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데요. 큰길을 한번 건너야 하지만 차도로 건너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금정역에서 연결된 육교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가는 길이 주변 상가들로 좀 아쉽긴 합니다. 아이가 없는 분들은 좋으실 것 같네요.
주변 환경
금정역이다보니 술집도 많고, 모텔촌도 좀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공업단지가 있는데요. 그래서 여기는 원주민들의 욕세권이라고도 하죠. 이런 곳에 누가 사냐고 했지만 결국은 가격이 말해주고 있는데요. 30평대가 15억대입니다. 원주민의 욕세권은 진리인가 봅니다.
신축 및 편의시설
22년 3월에 입주하는 단지로서 금정역과 연결된 다리가 생겼습니다. 단지내에 AK플라자가 입점되기도 하죠. 마치 수원역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수원역도 AK플라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트며, 메가박스, 스타벅스 등등 입점 예정이고요. 입주하게 되면 없는 게 없는 곳일 것 같습니다.
아파트 내부에 어린이집도 있고, 놀이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에 1층에 있는 놀이터라기보다 백화점 위 옥상에 위치한 놀이터 같기도 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점도 있겠네요.
헬스장 등등 요즘 신축에서 갖고있는 부대시설은 다 있습니다.
추가사항
동간거리가동 간 거리가 가깝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층수가 49층이다 보니 꽤 가까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게 가장 단점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이것보다는 소음과 진동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실제로 가보면 동 간 거리가 그렇게 가깝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 착시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부분 하천을 바라보고 있거나 다른 쪽을 향해서 있기 때문에 단지 내에서 가까워 문제 될 상황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금정 힐스테이트는 평촌역에 있는 힐스테이트 에코와 좀 비슷한 점이 있는데요. 거기도 4개 동이며, 동 간 거리가 좁습니다. 지인이 살아서 몇 번 가봤는데요. 오피스텔이고 동 간 거리도 좁다고 했지만 가격이 후들후들합니다.
마무리
신혼부부에게 가장 잘 맞는 단지일듯 합니다. 서로 직장이 달라서 교통이 젤 중요한 분들에게는 최고의 단지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 부근에서 여기만큼 교통이 좋은 곳은 인덕원역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인덕원은 아직은 4호선 한 개 이기도 하고, 인덕원역과 연결된 신축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은 분들에게는 북작북작하여 맞지 않을 수도 있고요. 실거주보다는 투자하기에 좋은 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참고만 해주시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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