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오전동 재건축아파트 및 오전역 교통 호재 분석

의왕시 오전동의 재건축 아파트(신안, 동백, 백합, 목련, 무궁화 아파트)의 진행 현황과 교통호재 사항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주변 재개발 아파트와 같이 정리하였으니 이 글을 참고하셔서 현명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오전동 재건축아파트

개요

위치

위치

22년 1월 10일 "2030 의왕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하여 고시가 났는데요. 많은 내용 중에 오전동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요. 

 

 

재건축 아파트

신안아파트가 가장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고요, 백합과 목련 아파트는 묶어서 재건축 진행되네요. 길건너에 동백아파트도 재건축 진행하고, 좀 멀리 떨어진 무궁화 아파트도 포함되었습니다. 

여기서 모락로 사거리이자 오전역이 설치될 곳에서 가장 가까운 국화아파트는 재건축 목록에 빠진 것으로 보아 재건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겠네요. 

 

2030 의왕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

 

여기에 정비구역 지정 예정시기는 말 그대로 정비구역을 지정하는것 뿐입니다. 재건축이 된다 안된다가 아니고,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재건축을 진행해 보겠다"입니다. 그래서 정비구역이 지정된다고 해도 사업이 실제로 시행되는 데는 꽤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민간에서 주도하여 재건축을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지자체가 끌고 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업시행인가시 또는 조합설립인가 등 지자체를 통해서 추진해야 할 사항들은 분명 빨리 진행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각종 인가들을 득할 때 지차체의 담당자 또는 담당과에서 계속 반려하거나 이것저것 요구하게 되면 한없이 일정이 길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시행하는 경우는 좀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합설립 추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인가만 해도 꽤 걸리는 일들입니다. 여기서 변경인가까지 들어가면 조합원들은 한없이 기다려야 하죠. 

하지만 아래 사업추진시기를 보면 신안아파트 재건축은 25년까지 완료, 백합, 목련아파트는 27년에 완료, 동백과 무궁화 아파트는 28년에 사업 추진을 완료한다고 했으니 여기서 늦어도 1~2년 정도밖에 늘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업추진시기

 

의왕시 2030 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른 재건축 아파트 비교분석(feat.부동산분석하는남자, 신화tv)

현황

시세

국민평형이 30평대를 기준으로 신안아파트 101 타입은 5억 4천1백만원에 3건 거래되었고, 백합아파트의 경우 107 타입이 5억 3천에 거래되었습니다. 목련아파트의 98 타입은 5억 5천 정도, 동백의 105 타입의 경우 6억 5천만 원까지 거래되었네요. 무궁화 105 타입이 5억 95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주변시세

지도에서도 표시된 의왕 더샵 캐슬(오전 가구역 재건축)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오전 나 구역 재개발현장이 있는데요. 의왕 더샵 캐슬의 경우 34평형은 1년 전쯤 9억 정도에 거래되었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은 10억 이상으로 나와있습니다. 

분석

교통

경수대로와 모락로를 연결하는 모락로 사거리에 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선 오전 역이 있습니다. 이 오전 역은 급행역으로 인덕원까지 1 정거장이면 됩니다. 인덕원을 거쳐 판교나 과천, 강남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더 수월해질 예정입니다. 인덕원-동탄선의 급행역은 오전 역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역, 영통역 세 개 밖에 없어서 수원 삼성전자까지 2정 가장이면 갈 수 있죠. 

 

또한 수원~구로 간 BRT(간섭 급행노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1년도 개통 예정이었으나 상당히 지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BRT는 수원시 장안구청에서 구로 디지털단지역까지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니, 모락로 사거리 부근에서는 20분도 안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승시설

 

의왕시 오전동 오전역 광역철도 환승시설 심층분석

얼마 전 도에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포함된 오전동 광역철도 환승시설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BRT 정거장과 인덕원-동탄선의 급행역이 지나가는 오전 역을 중심으로 검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전 역이 유명한 역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급행역으로 지정된 것을 보면 이런 환승시설 설치 등 큰 그림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확하게 고시난 내용이 아니므로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환승시설이 생긴다면 제일 가능성이 높은 곳이 모락로 사거리일 듯합니다. 

급행버스, 급행전철역, 환승시설 등이 다 들어오고 나면 오전동이 꽤 많이 변하게 되겠네요. 

 

마무리

오전동에서 모락로 사거리는 아직 크게 개발되지 않아서 가격이 내손동과는 천지차이인데요. 사실 위치도 천지차이긴 하지만 많은 호재 사항들이 남아있습니다. 차근차근 사업들이 진행되고, 주변의 낡은 아파트들이 재건축되면 북 의왕을 쫓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북의왕을 넘기기는 어려울 테지만요. 오전동은 5억대, 6억대에 거래되고 있으므로 안양과 북 의왕의 가격 때문에 매매를 못하신 분들이라면 아직은 저렴한 이 지역을 한번 고민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 글은 참고만 해주시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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